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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새벽설교(히브리서 7장 11-19절)

by 장목사pastor 2021. 5. 1.

  히브리서 7장을 우리가 살피고 있습니다. 앞단락 71-10절말씀을 이미 살폈지만, 7장의 전체주제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하나님의 영원한 대재사장되시는 그리스도이십니다. 1-3절은 멜기세덱이 어떤 존재인지를 가르칩니다. 그리고 4-10절은 이 멜기세덱이 레위지파에 속한 제사장들보다 어떤 점에서 더 우월한지를 논증을 했습니다.

  이렇게 한 이유가 오늘 본문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저자는 본문에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그리스도가 레위지파의 제사장들보다 탁월하기에 우월하다는 사실을 확증을하고 있는 것입니다.

  먼저 예수 그리스도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으로 오실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11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 백성이 그 아래에서 율법을 받았으니어찌하여 아론의 반차를 따르지 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느냐

  무슨 말입니까? 레위계통의 제사직분, 이것은 아론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드리죠. 이들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 다른 제사장이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역으로 이야기하면 무슨말입니까? 레위계통의 제사장들로써는 온전함을 얻을 수 없었기에 이들이 아닌 다른 제사장,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다른 제사장을 세울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으로 오실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이전,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의 규례로 주어진 율법으로 말미암아 임명된 레위지파의 제사장들의 불완전성 때문입니다.

  우리 예수님은 율법의 완성자로 오셨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죠. 율법에 의해서 세워진 레위지파의 제사장직이 우리 인간의 죄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이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제사장이 요구되어지는 것은 필연적인 것입니다. 그래서 불완전한 아론의 반차를 따르는 것이 아닌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 요구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곧 그리스도의 제사장직은 레위지파의 제사장직과는 달리 불완전한 것이 아니라 완전하고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영원한 것임을 의미를 하는 것입니다.

  12제사 직분이 바꾸어졌은즉 율법도 반드시 바꾸어지리니

  유대인들은 모세를 통하여 주신 이 율법을 영원무궁한 것으로 여겼습니다. 때문에 이 율법의 규례를 따라서 세워진 레위지파 아론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직도 영원한 것으로 그렇게 믿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우리에게 무엇이라고 가르칩니까? 율법이 인간의 죄를 깨닫게 해주지만 죄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는 없다고 말합니다. , 율법의 기능은 우리의 기준이 되는 율법에 비추어보면 아 내가 죄인이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하여서 그리스도에게로 나아오게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율법의 기능입니다.

  로마서 320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율법의 기능을 너무나 분명하게 보여주지 않습니까? 내가 율법을 다 지킨다고하여서 그 행위로 하나님앞에 의롭다하심을 얻을 육체는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율법이라는 거울에 우리 자신을 비추어 보면 비추어 볼수록 나는 더욱더 변명할 수 없는 죄인임을 깨닫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의 구원을 위해서는 새로운 제사직분이 필요하고, 이 제사직분도 율법도 바꾸어지는 것이라 그렇게 지금 히브리서 저자가 설명을 하는 것입니다.

  여기 모세의 율법에 의한 레위지파 아론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 아닌 다른 특별한 제사장이 필연적으로 요구되어 지는 것입니다. 13-15절 말씀 이것은 한 사람도 제단 일을 받들지 않는 다른 지파에 속한 자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레위지파가 아닌 다른 지파에 속한 자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14 "우리 주께서는 유다로부터 나신 것이 분명하도다 이 지파에는 모세가 제사장들에 관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없고 멜기세덱과 같은 별다른 한 제사장이 일어난 것을 보니 더욱 분명하도다

  레위지파에 속한 아론의 반열에 따른 이 제사장들이 불안전하기 때문에 다른 제사장을 필요로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레위지파에 속한 사람이 만일 그 일을 계속한다면 되겠습니까? 그러니까 레위지파가 아닌 지금까지의 제사장직과는 관계가 없는 다른 지파의 사람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은 우리가 알다시피 레위지파가 아닌 유다지파의 후손으로 오셨습니다. 이것은 구약성경이 분명히 예언한 것이고, 혈육상 유다지파에 속한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것을 복음서에 그리스도의 족보가 분명히 우리에게 기록으로 보여주면서 말씀대로 성취된 것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그리고 아론의 반차를 따르지 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오신 영원한 대제사장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16-17그는 육신에 속한 한 계명의 법을 따르지 아니하고 오직 불멸의 생명의 능력을 따라 되었으니 증언하기를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 하였도다

  불완전하고 한시적인 레위지파의 아론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들과는 달리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오신 대제사장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가 구속의 은혜를 입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18, 19전에 있던 계명은 연약하고 무익하므로 폐하고 율법은 아무 것도 온전하게 못할지라이에 더 좋은 소망이 생기니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느니라

  율법으로 안전하게 해결할 수 없는 죄의 문제를 하나님은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영원한 대제사장 그리스도를 통하여서 이루시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나갈 수 있는 길을 열으셨따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이 복음의 진리를 너무나 분명하게 보여주는 말씀을 소개하겠습니다. 로마서 320-24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우리에게 임한 이 구원의 진리를 한 번 깊이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구원 계획, 그것의 실행이 너무나 놀랍지 않습니까? 이 구원의 진리 속에 담겨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우리가 깨닫는다면 어떻게 감격하고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오늘 이 본문의 말씀을 다시 한 번 깊이 새겨보시기를 바랍니다. 아무것도 아닌 너무나 부족하고 연약하고 추한 죄인인 우리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진행하시고 마침내 성취하신 이 구원의 놀라운 사역은 우리가 정말 만입이 있어도 그 입다 가지고 찬양할 수 없는 놀라운 은혜인 것입니다. 이 은혜를 다시한번 마음에 깨닫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뜨거운 감격속에서 믿음으로 신앙생활 하시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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