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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일서 3장2

요한일서 새벽설교(요한일서 3장 13~24절) 앞단락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받은 성도는 마땅히 불법을 행하지 않음으로 자신을 성결케해야함을 가르친 사도요한이 3장 13절에서 4장 21절까지는 앞서 교훈한바를 더 심화시켜서 세상사람들과는 다른 형제 사랑을 실천할 것을 강조하여 가르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먼저 13절에서 16절은 성도가 형제를 사랑해야만하는 필연적인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13절 “형제들아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여도 이상히 여기지 말라” 악한 세상이 거룩한 성도들을 미워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우리 예수님도 말씀을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5장 1819절을 보면,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 2021. 4. 22.
요한일서 새벽설교(요한일서 3장 1~12절) 앞장에서 적그리스도의 미혹에 빠지지 않도록 처음 받은 진리에 굳게 거할 것을 권면한데 이어 본문은 성도가 하나님의 자녀로써 불법을 행치 말고 자신을 거룩하고 성결하게 할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는데, 먼저 1~2절은 성도의 신분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1절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라” 사도요한은 성도들을 하나님의 자녀라고 함으로 우리의 정체성을 분명히 가르쳐줍니다. 그런데 성도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베풀어 주셨기 때문임을 강조함으로 하나님의 자녀로서 성도가 마땅히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할 당위성을.. 2021. 4. 22.